어제 친구들과 스키장을 갔다가 친구 한명이 손목이 부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을 찾아 다니다가 좀 무리를 했나 보다. 오늘 아침일찍 집에 도착하긴 했지만, 1시부터 자기 시작하더니 저녁때가 되도록 일어나지 못했다.. 온몸은 땀에 젖었고, 말도 잘 못할정도록 목이 부어 올라 결국 저녁대신 죽을 끓였다. 잘넘어가도록 참기름 팍팍넣고, 시원한 김치와 입맛살아나는 고추 장아찌를 내었다. 간단하게 김치전도 부쳤다. 한선수는 뭐든지 맛있게 잘먹어준다... ㅋㅋㅋ
주말을 망쳤다며 무지 미안해 하는 한선수...!
예정되어 있던 장팀장님 아기 돌잔치도 못가고...
하지만 감기가 뭐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것도 아니고...
빨리 나으면 부려먹으려는 생각에 열심히 간호를 했다.. ㅋㅋㅋ
왠만해서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나와는 달리 한선수는 감기에 무지 약하다.
겨울엔 감기를 달고 산다고나 할까... 덩치는 산만해서... - -;;;
아.. 그나저나 친구 손목이 부러져서... 어쩐다.. 조심 좀 하지... 그나마 깨끗하게 한줄로 부러져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 조각조각 부서졌으면 정말 큰일 날뻔 했다는...
작년에 스키장에서 한선수 팔꿈치 뼈 부러졌을때가 생각나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