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고 싶을때...

잡동사니 | 2007/02/14 09:53 | leezche

[DOROTHY] TOTO CLASSIC-RED WINE

[DOROTHY] TOTO CLASSIC-RED WINE

신혼여행갈때 엄마의 여행용가방을 빌려서 갔더랬다. 그나마도 짐칸에서 어찌나 험하게 굴렸던지.. 귀퉁이가 깨지고 말았다. ㅜ ㅜ;;;
거기다가 가방이 워낙 다들 비슷비슷해 짐찾는 곳에서 한참 헤멘 경험이 있어서 좀 특별한 가방을 갖고 싶었다. 한눈에 봐도 저건 내꺼다~~ 하는 그런 가방...
집근처 이마트에서 쇼핑을 하다가 보니 베네통의 형형색색 컬러풀한 여행용가방이 눈에 띄었다. 가격이 무려 30여만원대... 된장... 뭐그리 비싼지.. 그냥 돈주고 사기엔 아깝고 해서.. ㅋㅋㅋ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던차에 이 가방을 발견... 당장 어디라도 떠나고 싶게 만드는 가방이다.. 언젠간 사고 말테야.. 사실 결혼전이라면 여느 솔로들 처럼 벌써 사고도 남았을지도 모르겠다.
저 가방을 보면 내가 이미 호주 어느곳엔가 광할한 사막의 도로에 서있는 느낌이다.

발견장소 : http://10x10.co.kr/shopping/category_prd.asp?itemid=86115
DOROTHY : http://www.dorothy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