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무런 정보 없이 나갔다가는 고픈 배를 몇시간 더 방치해야할거 같아 인터넷 검색을 해서 맛집을 찾았다. 미사리쪽에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라는 문구에 입에 군침이 가득해졌다. 일단 확~ 땡겨서... 그곳으로 결정! 장소는 남양주 종합촬영소 가는길~~

가는 길은..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라는 간판들이 너도나도 서로 원조라며 걸려 있다.
일단 사람이 많은 곳에 차를 세웠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여긴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그런데 우리는 미식가는 못되나 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 더 기다려야 할것에 겁을 내고 바로 포기 하고, 종합촬영소 바로 입구에 있는 역시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라는 간판을 가진곳으로 들어갔다.
소박해보이는 내부가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였다. 각 테이블 마다 3의 배수로 달걀이 바구니에 저렇게 놓여져 있다. 3개 천원이니까. 3개를 맞춰서 먹어야 한다. 초란이라 그런지 달걀 노른자 특유의 텁텁함이 덜했다. 동치미 국수는 그야 말로 별미! 사각사각 살얼음이 샤베트처럼 들어가 있고, 젓가락으로 몇번 휘휘~ 저으면 이내 녹아 버려 먹기 좋을정도가 된다. 비가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동치미 국수를 먹고 나니까 으실으실 할 정도로 온몸이 서늘해져서 돌아 올때는 히터까지 틀어야 했다.
점심을 위한 급외출을 하고 돌아온 우리는 낮잠을 퍼드러지게 잤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