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부산에서 재훈이가 올라왔다.
서울에 있는 진석이, 용주와 함께 집에 놀러 왔다.
모두 한선수의 어릴적 부산친구들이다... 아~~~주 오래된... ㅋㅋ
고로 우린 모두 동갑내기...
이 친구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건 어떠한 상황에서도 놀이를 '내기'로 승화시켜 만들어 낸다는거다. 닌텐도의 두뇌개발을 가지고, 2천원받고 4천원... 모 이런식으로 내기게임을 하는데 3시간을 넘게 그러고 논거 같다. 이걸 건전하게 놀았다고 해야하는건지... ㅋㅋ
하지만 그 3시간동안 어찌나 진지하던지... ㅋㅋㅋ
느즈막한 시간 10시쯤되었나 보다.
10시쯤 만나서 우리는 Butter Finger Pancakes엘 갔다.
팬케익과 오믈렛을 시켜 놓고, 한선수는 선물 꾸러미를 풀어 놓기 시작했다.
문제의 그 "슈퍼마리오"와 "틀린그림찾기" !!!
우린 신나게 수다를 떨었고, 오공이의 새로운 렌즈를 가지고 장난을 쳤다.
위의 사진이 그 증거물이다. 사실 흐믓하다.
화각이 무지 좁아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이 잘 안잡히지만...
적당한 거리만 유지하면 한가지 사물에만 집중할 수가 있다.
우리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서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건가?... 므흣... 부끄부끄...
(사실 이번주는 거의 주말부부같았다. ㅠ ㅠ;;; )
집에 돌아가는 길은 일부러 멀리가서 버스를 탔다.
걸으면서 얘기하는것도 참 좋다.(춥지만 않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