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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1/20 한선수! 새 삶을 살게 되다 (1)

선물

리체 다이어리/아주평범한일상 | 2007/01/23 10:34 | leezche
한선수 성공적인 라식도 기념할겸 외식하기로 했다.
일단 안경집가서 보호안경 하나 맞춰주시고... 건대 "미스터 초밥왕"인가 가서... 모듬초밥과 알탕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여기는 가격대비 맛이 좋은것 같다. 미식가가 찾기엔 좀 무리가 있으나 얼마전 병원비로 70여만원을 날린 우리에겐 초밥을 먹고 싶을때 여기만큼 좋은곳이 없다.

몇일전부터 목걸이 사달라고 졸랐는데... 오늘 사주겠다고 해서 근처 "미니골드"로 가서 목걸이를 하나 골랐다.(3개월 할부로 사는걸 보니... 안쓰럽더군..ㅋ)
악세사리 사진은 찍기가 너무 어렵다. 이것도 여러번 시도끝에 어쩔수 없이 고른.. ㅠ ㅠ;;

악세사리 사진은 찍기가 너무 어렵다. 이것도 여러번 시도끝에 어쩔수 없이 고른.. ㅠ ㅠ;;


아.. 그리고 어제 이뿐짓 하나 더 했는데... ㅋㅋ 야식으로... 요리하기 싫어하는 한선수가 손수 떡볶기를 만들어줬다. 맛은 뭐... redholic 소스맛이 어디가겠냐 만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redholic 소스는 누가해도 어떻게 요리해먹어도 맛있는거 같다. 밥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다.
얼마전부터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라식을 했다.
4시에 수술인데.. 2~3시간 정도 걸린다며 6시까지 병원으로 오라고 했다..
수술은 압구정 밝은세상 안과에서 했다... 디자이너스 클럽 맞은편에 있는...
무슨 눈수술하는 공장 같더라...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수술전까지 가겠다고 했더니...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며 그냥 수술 끝날때쯤 오란다...
결국... 사무실에 있다가 5시쯤 회사를 나섰는데...
강남의 교통체증은 정말 지긋지긋하다. 이제 적응할만도 한데.. 도저히 그것만큼은 잘안된다.
결국 수술끝나고.. 20분후에 병원에 도착했다.
한선수 살짝 짜증난듯... ㅠ ㅠ;;; 낸들 그러고 싶어 그랬냐고요.. 흑..
결제해주고... 약국들러서 약지어 택시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 하루는 눈이 욱신거리고, 눈물도 나고 불편할꺼란다.
한선수는 집에 도착해 밥먹고, 8시부터 자기 시작한다.

아.. 맞다.. 오늘 지진났다.
동생이 집에 와서 신나게 수다 떨고 있는데...
처음엔 내가 빈혈이 있어서... 어지럽다고 생각했는데..
탁자위에 있는 컵에 물컵이 마구 흔들리더라... 어찌나 무섭던지...
네이버 가보니까.. 인기검색어 1위가 지진이고,
bestiz 가니까... 실시간으로 지진났다고 글들이 올라오더라..
이올린에도 지진났다고 글들이 올라오고..
그리고 나서 30~40분후쯤... 뉴스 속보로 강릉에서 4.8규모의 지진이 났다고...
살면서 느낀 진동중 가장 컸던거 같다.

그나저나... 한선수 자니까... 혼자서 심심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