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해당되는 글 3

  1. 2008/03/09 거실의 작은 반란 (13)
  2. 2008/03/03 TV 퇴출 - 거실을 미니서재로 (4)
  3. 2007/05/28 컴퓨터 구입 (14)
드디어 실천했다.
거실을 작은 서재로 꾸몄다. 그야말로 작은 서재...


원래는 이랬다. ..


서재는 좋지만, 거실을 책으로 꽉꽉 채워서 숨 막혀 죽고 싶지 않다는 간절한 소망을 반영하여..., 벽걸이 책장을 이용하여 여백을 많이 남겨 두었다. 책은 그때그때 관심 있는 책들로 필요한 만큼만 채워 넣기로 했다.

TV는 지난 금요일에 영화를 주로 보는 중간 방으로 옮겼다.
TV가 없어진 주말은..., 조금은 심심하고, 조금은 여유 있고, 조금은 길었다.
주말이 길어졌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다.
그렇다고 TV와 담을 쌓은 건 아니다. 아까 "1박 2일"을 봤다. ^^

지금 한선수는 옆에서 칸쵸를 먹으며 에단호크와 줄리델피의 만담 영화 "비포선라이즈"를 또 보고 있다. ... ㅋㅋ

거실 쇼파 맞은편에 떡하니 붙어 있는 TV를 다른방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유는... 거창한게 뭐 있을까만은... 퇴근 후와 주말 시간을 TV란 놈에게 몽땅 빼앗기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다. 사실 "삶의 여유"가 절실하다. 책도보고, 블로깅도 하고, 얘기도 하고, 차도 마시는 여유있는 시간을 좀 누려보고 싶다.

TV 대신 책장을 설치하려고 한다. 거실이 좁아 한쪽면을 가득 메우는 책장이 아니라, 공간에 떠있는듯한 책장 몇개를 설치하면 답답한 느낌이 조금을 덜 할것 같다.

이번주 안에는 TV를 퇴출시키고, 책장을 모셔올 것이다.

작은방(서재)에 있던 책상과 컴퓨터를 한선수 사무실로 가져가는 바람에 텅비게 되어 다시 책상과 컴퓨터를 구입하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상은 역시 일룸!(한선수 친구가 그곳에서 의자를 디자인하고 있어 싸게 살 수 있다. ^^) 좀 비싸긴 하지만.. (사실 많이 비싸다) 이왕 사는거 좋은거 사서 오래쓰자고 하여 구입했다.
가로가 1600폭이고, 곡선형이라 넉넉하게 쓸 수 있어 좋다. 가방걸이도 있고, 전에 있던 책상에 비하면 럭셔리하다.. ^^  영화방에 있던 유리문이 달린 책장도 하나 옮겨왔다.
* 상품은 iloom의 상품코드 HJD316L

컴퓨터는 아이코다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499,000원, 스펙은
  • CPU : 인텔 코어2듀오 E6320 (콘로/1.86GHz/4MB캐쉬/1066MHz)
  • 메인보드 : 콘로지원 P4M900 (S-ATA/그래픽내장/DDR2-800)
  • 메모리 : 2GB DDR2 SDRAM (PC5300/DDR667)
  • 그래픽 : 지포스 8500GT 256MB/128bit (코어490/메모리800)
  • 하드 : 저소음 저발열 160GB S-ATA II HDD
  • ODD : 저소음 52X CD-RW 드라이브
  • 준슬림케이스, 400W 파워서플라이
써본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빠른것 같다. ^^

모니터는 이마트에서 확 꽂힌 BTC정보통신의 ZEUS5000 220MG를 인터넷에서 30만원가량에 구입했다. 스펙은 22인치WIDE에 삼성패널, 무결점, 강화유리, 5W스피커

근데 중소기업 모니터임에도 가격대비 성능이 정말 좋은것 같다.
시야각이 조금 안좋은것 같긴한데... 혼자서 보기엔 전혀 지장이 없다.
그리고, 화질이 정말 선명하고 깨끗하다. 물론 그래픽카드가 받쳐줘야 하겠지만...
22인지라 그런지 화면을 헤엄쳐 다니는 기분이다. 흐흐.. 암튼 대대대.. 만족이다.
모니터는 무조건 LG꺼만 썼는데... 중소기업꺼두 잘만 고르면 싸게 좋은 제품 살수 있는것 같다. 물론 실패하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

자... 어쨌거나.. 완성된 작은방! 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