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해당되는 글 5

  1. 2009/03/05 요리선생 (4)
  2. 2008/02/29 요리의 시작 (4)
  3. 2007/01/21 이주의 요리 : 어묵국과 무우조림 (1)
  4. 2007/01/14 이주의 요리 : 3종세트 - 애호박전, 연근조림, 멸치볶음 (10)
  5. 2006/12/12 어묵조림을 공부하다 (6)

요리선생

내 영혼의 비타민/coOking | 2009/03/05 10:11 | leezche
직장을 다니고 있긴 하지만, 딸래미 하나 딸린 가정주부다. 신랑이라도 요리에 취미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요리랑은 거리가 멀다. 사실 난 요리에 쬐금 관심이 있긴 한데...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다. 직장다니고, 집안일하고, 무엇보다 영어압박증후군에 걸려있는지라 요리에 대한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래도 맨날 사먹을 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굶을 수도 없고, 더군다나 집에 시터 이모님까지 계시니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항상 빨리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찾게 되는데 내가 항상 도움을 청하는 곳이 두 곳 있다.
하나는 문성실님 블로그, 하나는 나물이네!
사실 쬐금 더 잘 가는 곳은 나물이네다. 성실님은 약간 더 전문적인것 같고, 나물이네는 간단하게 빨리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다. 아마 내가 전업 주부라면 성실님 블로그를 더 자주 찾을 것 같다. 나물이네를 보다가 조금 미흡하다 싶으면 성실님 블로그를 찾아 간다. 흡사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없으면 구글로 가는 프로세스랄까... ㅋㅋㅋ
그러다가 클라라님의 포스팅에서 알짜 정보를 하나 업어 왔다.풀빵닷컴더블피의 뚝딱쿠킹이라는건데 사진을 적절히 가미한 카툰형식의 요리정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직 세세히 보진 않았지만, 좋은 소스가 하나 더 생겨 클라라님에게 감사를... ^^




나물이네
이 분 블로그의 세계로 언능 델꼬오고 싶다


더블피의 뚝딱쿠킹
이분도 어서 블로그의 세계에 발담궈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지금도 입덧은 쭈~~욱 계속 되고 있지만, 아침 고비만 넘기면 살만하다. 조금 다행인건 속이 비면 울렁거림이 다소 심해져서... 배가 고프기 전에 한마리 굶주린 고양이마냥 먹을것에 집착한다는 거다. 예전같으면 아침을 누가 차려줘도 못먹고 다녔는데, 이제는 아침에 국도 하고, 찌개도 하고, 계란말이도 하는등 먹을것에 대한 적극적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는 거다.

결혼한지 2년이 다 되어가는 마당에 이제야 '요리'라는것과 쬐금 더 친해 졌다고나 할까.
물론 레시피가 없으면 아직은 아무것도 못한다. 다행히 인터넷이라는것이 있어 어렵지 않게 정보를 찾아 볼 수가 있고, 그 중에서도 문성실님  블로그에 가면 없는게 없을 정도다. 사실 요즘은 네이버 키친보다 더 참고를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요리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조금 불만스러웠던 점은 요리에 대한 설명을 중학교 수준부터 시작한다는 거다. 나같은 요리 쌩초보는... 멸치 국물을 얼마나 어떻게 우려야 적당한건지, 생선 손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추 기름은 어떻게 만드는건지, 국수는 얼마나 삶아야 하는건지... 아주 기본적인것에서 막힌다는거다. 문성실님 블로그에 댓글도 달았지만, 얼마전 쭈꾸미 볶음을 해 먹는데... 손질하면서 얼마나 주물럭거렸는지 쭈꾸미가 손에서 다 익어버릴 정도였다.  또 몇마리는 껍데기를 몽땅 벗겨버리기도 했다. - - ;;

예전에 자주 갔던 나물이네 홈페이지에 가면 "요리노트"라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이곳에는 대충 요리를 하기 위한 전단계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와 있다. 실제 요리법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곳음 많은데... 이렇게 요리를 하기 위한 준비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보를 올리는 곳은 많이 없는것 같다.(물론 없는게 없는 네이버에 가면 다 있다. 찾기가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 -;; )

요즘 요리 블로그라고 하면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많은 블로거들의 사랑받는 주제다. 하지만, 자신만의 차별화 뽀인트를 가지고 있는곳은 얼마 안되는것 같다. 그런만큼 이런 틈새를 노려보는건 어떨까 싶다.

내가 해볼까? ㅋㅋㅋ 요리 블로그가 아닌 "요리 기초 블로그"... ㅋㅋ
그래!~ 카테고리 열어서 한번 해 봐야겠다. 흐흐흐

TAG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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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국을 하려면 정말 많은 재료들이 필요하더라.. (나물이의 어묵국에 따르면 말이지... ) 그래서 마트에 갔다가... 가쓰오장이라는걸 샀더니... 많은것들이 해결됐다. 국에서 조림까지 안되는게 없는걸 보면 사길 잘한것 같다..

일단 집에 있는 재료를 십분활용해서...
- 물6컵, 가쓰오장 8큰술, 무, 청량고추, 양파, 다시마를 넣고, 20분 끓인다.
- 어묵을 끓는 물에 데쳐 나쁜 물질을 빼낸다.
- 끓인 국물에 어묵을 넣고, 15분가량 더 끓인다.

역시나 한선수는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맛있게 먹어준다. 사실... 청량고추를 너무 많이 넣어서 매웠는데도... 시원하고 맛있단다.

다시마는 건어물 파는곳에서 산다음 냉동실에 넣어 넣고 국물낼때마다 쓰면 좋다.
가쓰오장은 메밀국수나, 장터국수, 어묵국, 조림에 사용하면 좋다.
청량고추나 양파는 냉장실에서 2주이상 버틴다. ^^;;

어묵국에 쓰인 무는 물1컵, 가쓰오장1/3컵, 진간장 1큰술, 설탕 1큰술넣고, 20여분 졸이면 훌륭한 무조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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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선수의 라식은 성공적인것 같다. 수술한지 하루도 안지난것 같은데...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혼자 병원 다녀오고, 아까는 같이 이마트까지 다녀왔다. ㅋㅋ.. 무지 신기해 한다. 사실 나도 4년전에 했는데... 정말 신기하고, 새 삶을 얻은것 같았다. 실제로 이후의 삶은 정말 새로운 삶이였고, 그간 할수 없었던 많은것들을 아무 어려움없이 할수 있었다.
한선수 축하한데이~~
아... 일요일인데 하루종일 혼자 청소하고 반찬 만들었다.
연근 조림. 좀 짜네.. 그래도 흉내는 낸거 같다. 사진이 좀 흔들렸군..

연근 조림. 좀 짜네.. 그래도 흉내는 낸거 같다. 사진이 좀 흔들렸군..

호박전은 의외로 만들기 쉽고, 소금간만 잘해주면 왠만큼 맛있다

호박전은 의외로 만들기 쉽고, 소금간만 잘해주면 왠만큼 맛있다

맛은 그럴듯한데... 왜 바삭해지지 않은거지? 어디서 틀린거야?

맛은 그럴듯한데... 왜 바삭해지지 않은거지? 어디서 틀린거야?


요리는 항상 그렇지만... 양조절이 관건인거 같다. 레시피보고, 이리저리 요리조리... 그래도 조금씩 요리가 재미있어 지는것 같다.. 흐흐... 다음주에는 또 뭐해보지??
반찬으로 어묵조림을 만들어 보았다.
그동안 내가 했던 요리라고 하면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김치전, 김치국... 요정도!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김치를 탈피해보고자... 이마트 간김에 오뎅과 양파를 샀다.
그렇다... 오뎅볶음.... 아... 어묵조림...
사실 이 요리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그냥 속으로 오뎅볶음이라고 칭하고 있었다. -.,-;;
(근데 뭐 오뎅볶음이나 어묵조림이나... ㅋㅋ)
물론 내 마음대로 만들어본 어묵조림이다.

리체표 초간단 어묵조림
  1. 오뎅과 양파를 썬다... 피망이 있으면 같이 썰어 놓는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진간장과 물을 대충 눈대중으로 넣는다.
  3. 썰어놓은 오뎅, 양파, 피망을 넣고 볶는다.

내 마음대로 만들어본 초간단 어묵조림이였지만, 맛은 그럴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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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너무 엉성하다 싶어 나물이네 가서 봤더니... 고추기름과 소스를 사용한 제대로된 레시피가 있었다. 나중에 정석으로 시도해봐야쥐...


제대로된 어묵조림 나물이표 레시피

소스 : 간장1, 굴소스약간, 설탕1, 청주1, 물1

  1. 어묵을 끓는 물에 2~3초간 살짝 데친후 찬물에 헹군다.
  2. 고추기름에 오뎅을 살짝볶는다. 양파나 당근을 넣어도 좋다. 피망도 좋다
  3. 소스를 자작하게 넣고 쪼려준다.
고추기름 : 식용유4 + 고추가루1 을 넣고 끓이다가 향긋한 향이 나면 체에 기름만 걸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