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9/05/25 그들은 알았을까?
- 2009/05/04 꼭! 이란건 없는것 같다 (6)
- 2007/03/16 아직 늦지 않았어 (4)
정다빈은 온 국민(?)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옥탑방 고양이'를 촬영할때 자신의 비극적인 결말을 생각이나 했을까? 이언은 모델에서 방송인으로 한참 인기를 얻으며 인생의 정점을 향해 올라갈때 오토바이가 모든것을 앗아 가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그리고 이은주는 '카이스트'를 촬영할 당시만 해도 자신의 생이 자살로 마감되리라는것을 상상이나 했을까? 그리고 정선희는 자신이 결혼할때만해도 자신의 배우자와 절친했던 친구가 죽음을 선택하리라는것을 알았을까? 그리고 홈리스들은 자신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일때 자신들의 집을 잃고, 거리를 배회하게 되리라는 것을 상상이나 했을까? 그리고 미네르바는 자신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수감되리라는 것을 알았을까?
어쨌거나 충격의 주말을 보내고 나서 드는 생각은...
인생살이 세옹지마, 인생무상인것 같다.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도 있고, 나쁜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고, 또 그런 모든것들이 덧없는것 같다. 나 스스로 자살할 일 안 만들면서 순탄하게 한평생 살 수 있는것도, 복이라면 복인것 같다.
불평하지 말고 살아야겠다.
TAG 인생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겨보니 드는 생각이 있다.
물론 아이가 생긴 이상 이 아이가 없는 세상은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긴 하지만...
아이가 있는 생활은 육체적으로 너무 힘이든다. 사실 정신적인 부분도 힘들어지는것 같다. 결혼전, 혹은 아이 낳기 전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던 일들의 대부분에 제한이 생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다면 차라리 낳지 않는게 좋았을까? 사실 그건 또 아닌것 같다. 뭔지는 모르겠다. 왜 좋은지... 그냥 이유는 없는것 같다. 아이없는 세상은 생각하기도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싱글이거나 아이가 없는 부부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건 또 그 나름대로의 행복이 존재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꼭 아이를 낳는것이 인생최대의 숙제인 마냥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결혼이 인생최대의 종착역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나름대로의 생활을 즐길 줄 안다면 그거 자체로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것이 더 행복해 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될 때도 있을것이다. 인생이 일분일초가 "난 행복해"라며 사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다.
아이의 인생?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각자의 인생인것 같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데 만약 아이때문에 나를 희생해야 하고, 그로인해 불행해진다면, 과연 그 아이는 행복할까?
만약 내 기억속에서 아이에 대한 기억이 없어진다면... 혹은 다시 싱글로 돌아간다면... 더 잘 살 수 있을것 같다. 내가 만약 대학생으로 되돌아 간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을것 같다. 그런데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사실 아이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끔찍하다.)
그런데 어쩌면 내가 나이 40을 먹었을때 지금을 그리워할지도 모를일이다. '그때 아이에게 더 잘해줄껄', '더 열심히 좀 살껄'... 하면서...
뭔가 두서가 좀 없긴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꼭! 이건 해야해~~"라는건 없는것 같다.
물론 아이가 생긴 이상 이 아이가 없는 세상은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긴 하지만...
아이가 있는 생활은 육체적으로 너무 힘이든다. 사실 정신적인 부분도 힘들어지는것 같다. 결혼전, 혹은 아이 낳기 전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던 일들의 대부분에 제한이 생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다면 차라리 낳지 않는게 좋았을까? 사실 그건 또 아닌것 같다. 뭔지는 모르겠다. 왜 좋은지... 그냥 이유는 없는것 같다. 아이없는 세상은 생각하기도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싱글이거나 아이가 없는 부부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건 또 그 나름대로의 행복이 존재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꼭 아이를 낳는것이 인생최대의 숙제인 마냥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결혼이 인생최대의 종착역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나름대로의 생활을 즐길 줄 안다면 그거 자체로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것이 더 행복해 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될 때도 있을것이다. 인생이 일분일초가 "난 행복해"라며 사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다.
아이의 인생?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각자의 인생인것 같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데 만약 아이때문에 나를 희생해야 하고, 그로인해 불행해진다면, 과연 그 아이는 행복할까?
만약 내 기억속에서 아이에 대한 기억이 없어진다면... 혹은 다시 싱글로 돌아간다면... 더 잘 살 수 있을것 같다. 내가 만약 대학생으로 되돌아 간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을것 같다. 그런데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사실 아이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끔찍하다.)
그런데 어쩌면 내가 나이 40을 먹었을때 지금을 그리워할지도 모를일이다. '그때 아이에게 더 잘해줄껄', '더 열심히 좀 살껄'... 하면서...
뭔가 두서가 좀 없긴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꼭! 이건 해야해~~"라는건 없는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때 친했던 친구가 느닷없이 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미대를 갈꺼라면서 입시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한거다.
그때 나는 그친구가 미술을 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었다.
미술이나 음악은 아주 어려서부터 소질있는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굳건하게 믿고 있었다.
사실 나도 그림그리는걸 꽤나 좋아했었던거 같다.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들이 학교 축제때 곧잘 전시되곤 했으니까...
어찌보면 약간의 소질도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미대는 특별한 사람들이 가는거라고 생각했었다. 너무나 순진했던 그시절... - .,-
그렇게 입시미술학원을 다니던 친구는 재수를 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미대를 갔다.
지금 이 나이가 되고보니까 너무 늦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더 끈질기게 내 발목을 잡는것 같다. 하지만 누구는 38세에 카피라이터 신입사원이 되고, 누구는 33세에 프로복서로 데뷔했다지 않는가... 인생에 있어 늦은나이란 없다라는 교과서적인 얘기가 아니더라도 주변을 둘러보면 작은것에서 부터 큰것에 이르기까지 꿈을 이뤄가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수백만가지 안되는 이유들을 늘어놓으며 "너무 늦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넋놓고 있는게 바로 인생을 소비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림 열심히 그려야 겠다. ^,.^ v
미대를 갈꺼라면서 입시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한거다.
그때 나는 그친구가 미술을 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었다.
미술이나 음악은 아주 어려서부터 소질있는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굳건하게 믿고 있었다.
사실 나도 그림그리는걸 꽤나 좋아했었던거 같다.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들이 학교 축제때 곧잘 전시되곤 했으니까...
어찌보면 약간의 소질도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미대는 특별한 사람들이 가는거라고 생각했었다. 너무나 순진했던 그시절... - .,-
그렇게 입시미술학원을 다니던 친구는 재수를 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미대를 갔다.
지금 이 나이가 되고보니까 너무 늦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더 끈질기게 내 발목을 잡는것 같다. 하지만 누구는 38세에 카피라이터 신입사원이 되고, 누구는 33세에 프로복서로 데뷔했다지 않는가... 인생에 있어 늦은나이란 없다라는 교과서적인 얘기가 아니더라도 주변을 둘러보면 작은것에서 부터 큰것에 이르기까지 꿈을 이뤄가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수백만가지 안되는 이유들을 늘어놓으며 "너무 늦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넋놓고 있는게 바로 인생을 소비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림 열심히 그려야 겠다. ^,.^ 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