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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6 자체운영 금요씨네마 (13)
  2. 2006/06/07 첫 영화 시사회와 더불어 웨딩사진 정리~
우리집 자체 운영 금요씨네마가 지난주부터 시작 되었다. 이람이 탄생이후 극장가는건 고사하고, TV한번 제대로 볼 시간 조차 없어 문화생활이라고는 거의 접할 수 없었다. 이람가 태어난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조금씩 패턴이 생기는것 같다. 잠 들고 깨는 시간이 거의 일정해서 이람이가 자는 시간은 한선수와 나를 위해 보낼 수 있는 시간이다.

 

이사하고 나서도 방은 세개인데 이람이 방이 생기는 바람에 안방을 뺀 나머지 방에 이것저것 모두 집어 넣다 보니... 책상부터 책장, 프로젝터, 작은 쇼파등... 컨셉이 애매모호한 방이 되어버렸다. 프로젝터 스크린 설치할 공간이 없어 겨우 책상 바로 위로 쏘게 되었는데... 너무 높아서 영화 보다가 목이 꺽이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을것 같다. 게다가 TV 보다 쬐금 큰정도의 화면 사이즈밖에 안나온다. _ _;;

 

어쨌거나 시원한 맥주와 육포를 간단히 준비하고, 캔커피와 음료수를 주전부리 삼아 이주의 금요씨네마를 시작했다. 영화는 "인사동 스캔들" 긴박감이 살아 있고, 반전의 묘미 또한 느낄 수 있는 영화였던것 같다. 물론 리얼리티는 떨어지고... 사실 난 리얼리티 떨어지는 영화도 나름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 김래원 멋지고, 엄정화 제대로 섹시해주시고...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봐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고, 멋지고, 흥미진진하게 봤다. 고로 지금 이 영화의 평을 썼다가는 좋은 이야기밖에 안나올것 같다. ^^

 

그나저나 주변에 왜케 DVD 빌리는 곳이 하나둘 사라지는지 모르겠다. 동네에는 이렇다할 DVD 대여점이 없어서 압구정까지 원정다니던 때가 있었다. 차로 10~20분이면 가는 거리라서 드라이브삼아 빌리러 가긴 했었다. 가끔 연예인도 종종 볼 수 있는 곳이다. 근데 그나마도 묻을 닫아 버렸다. 이름이 CGV였던것 같은데(영화관 아님) ㅠ ㅠ;;; 이건 엄연히 불법다운로드를 조장하는 환경이다.

암튼 개인적으로 우리집 금요씨네마가 오래오래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선수가 그래주리라 믿는다.. ㅋㅋ)

 

"인사동 스캔들"
배태진회장(엄정화)이 "벽안도"복제를 위해
이강준(김래원)을 찾아가기 전 이강준이 도박을 하고 있는 도박장!

 

 

 

 

뭔가 무지 언발란스해보이는 방이다 선들이 너저분하고, 책상과 쇼파와 테이블과 의자와 커텐이...이 방은 언제쯤 정리가 되려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랜만의 황금연휴가 끝나고 있음이 너무나 아쉽지만 한편으론 쉴만큼 쉬었다는 생각도 든다. ^^

이번주말에 뭐했더라~
아~~~ 첫 영화 시사회를 했다. 므하하... 드디어 용산을 몇번 들락날락한 후 프로젝트가 제대로 가동하기 시작해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봤다. 영화 감상평은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 우리둘만을 위한 영화방은 제법 그럴듯 했다. DVD를 TV로 연결해서 보는거랑은 우선 스케일이 틀리다. 스크린 아랫쪽이 아직 정리가 제대로 안되서 조금 어수선한데 선 정리도 좀 하고, 스피커도 제자리를 찾고 하면 좀더 영화를 보기엔 최적의 공간으로 변하겠지. 이 방을 단순히 옷방으로 만드려는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영화 시사회에 필~받아서 다음날 "너는 내 운명"도 봐줬다.

아까 아빠 생신이여서 외식했는데, 한선수! 술도 못마시면서 주는대로 다~~ 받아 마시더니 결국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기절했다. ㅜ ㅜ;;; 씻지도 않고 자고 있다. 진짜 남자들은 이상해... 술을 잘 못마시는게 자존심 상하는 일인가? 왜! 거절을 못하는건데~~ ㅜ ㅜ;;;
덕분에 혼자 웨딩촬영 사진 정리나 하고 있다. 신혼여행 사진은 돌아오는 주말에나 완성할 수 있으려나~~ 암튼 웨딩촬영 사진 보니 또 감회가 새롭군... ㅋㅋㅋ 그날 정말 힘들었다.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또 모르겠는데... 둘다 찍는건 좋아해도 찍히는건 소질없는 지라... 그래도 의외로 재미있게 마친거 같아서 다행이다. 홍스튜디오에서 촬영했는데..여기는 세트장이 참 예쁜거 같다. 옥상을 정원처럼 꾸며서 야외촬영도 한건물에서 모두 마칠수 있었다. 쫓아와서 잔시중부터 스냅사진까지 찍어준 현숙! 고맙다... 물론 니가 꽁짜로 봉사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고맙데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