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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02 2008 해맞이
길고 긴 연휴의 마지막날 2008년을 맞이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김밥과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고, 송암천문대로 향했다.
캄캄한 새벽 살을 에이는 싸!~~한 공기를 마시며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까지 올라갔다.
송암 천문대는 서울에서... 정확하게 성수동에서 40~50분거리에 있는 전혀 부담없는 거리의 오픈한지 일년도 채 안되는(아마도~~) 곳이다.
일출은 정확히 7시 47분 !
실내에서는 따뜻한 커피와 허브차, 쿠키를 제공하고 있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몸을 녹이다가 시간이 되면 밖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 살인적인 추위를 마냥 느껴야 하는건 아니였지만, 어쨌든 예상보다 늦게뜬 해를 보기 위해 30여분을 떨었다. 2008년의 해는 그렇게 힘들게 볼 수 있었다.
힘들게 본 만큼 소원이나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떡국을 먹기 위하여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그렇게 새해맞이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시간은 겨우 오전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밖에서 얼마나 떨었던지 이불속이 천국이다. 달고 맛있는 낮잠을 자고 일어나 점심 한끼 떼우기 위해 엄마네 집으로 갔다. 흐흐... 공교롭게도 집에도 떡국이다. 역시 엄마가 해주는 떡국이 최고랄까.
더불어 새해 목표를 잡아 보려하였으나... 낙심3일이 되지 않게 위해 신중해지기로 했다.
딱 할 수 있는 목표만 잡아보아야 겠다.
연휴가 길어서인지 실컨 잘~~놀았다는 느낌이다. ^^
이정도는 놀아줘야... ㅋㅋㅋ
p.s
새해에는 지구촌 구석구석 세계평화가 깃들어 고통받는 사람이 없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